[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학교 관리자 심리 회복을 위해 23일 교장·원장, 24일 교감·원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자 치유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뇌 교육 명상' 특강을 듣고 학교 공동체 회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지역 교직원 4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를 개발·제작하며, 이 콘텐츠는 경남교육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 연수단이 영국과 스페인에서 미래 학교 공간의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연수단은 이달 22~30일 두 나라에 있는 학교·기관을 돌며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 중이다.연수단에는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5명, 박동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두 나라 미래 교육과 교수학습 공간, 교육활동 운영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시설과 학교 공간을 둘러보며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지난 23일 연수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진주시가 운영하는 문화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 첫 삽을 떴다.도교육청은 25일 오후 가칭 '진주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시민들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184 일원에 들어선다. 전체면적 435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 강좌 공간, 자유 열람 구역 등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도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안 일부를 되살리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25일 도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7조 969억 원 대비 2160억 원(3%)이 증가한 7조 3129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0억 원 △지방자치단체·기타 이전수입 27억 원 △자체수입 21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661억 원이다. 세출 예산은 △인건비 383억 원 △교육사업비 520억 원 △시설사업비 1328억 원 △예비비 등 96억 원을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이 24일 경남교육청에서 기탁식을 열고 경남도미래교육재단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가정과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로 적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23일과 25∼26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도내 고교 지원 자격 추가 △내신 성적 산출 때 봉사활동 시수 감소 등을 안내한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유플러스케이엠에이㈜(대표 김종영)가 경남점자정보도서관(관장 장상호)에 시각장애인 독서 진흥과 문화복지를 위해 1000만 원 상당 오디오북을 기증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점자정보도서관은 시각장애인 교육문화 평생학습 공간이다. /이동욱 기자
최근 경남지역 작은학교에서 진행한 체험 학습과 학교 행사 등을 모아서 전합니다.○…의령 칠곡초등학교(전교생 22명·올 3월 기준)는 지난 23일 함안 타조농장에서 체험 학습을 했다. 학생들은 타조를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타조의 특성을 알아봤다. 이는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르고자 진행하는 '생명존중 타조알 부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의령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과도 연계했다. 칠곡초교는 지난해 생명존중 프로젝트로 메추리를 부화시켜 희망하는 가정에서 길러봤는데, 올해는 가장 큰 알로 알려진 타조알 부화
경남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간 행정 업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교육지원청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데, 이름만 거창할 뿐 인원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아 학교 업무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동안 경남지부는 유치원과 초중고 등 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사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 교사 52.6%(328명)는 예산 행정 업무를, 32.7%
작은학교(학생 수 60명 이하)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도내 곳곳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역이나 학교별로 특징이 있지만, 학생과 교사는 한결같이 협동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현장을 모아봤다.◇육지-섬 학교 만남 = 통영시 도남동에 있는 남포초등학교 학생 21명과 교사 7명은 지난 17일 한산도행 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산초등학교. 전교생 9명으로 남포초교보다 규모가 더 작은 학교다. 이날 두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만났다.두 학교 전교생 30명과 교사 12명
지난 22일 오후 8시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있는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11동과 112동에서 불이 거의 모두 꺼졌다.지구의 날을 맞아 각 가정에서 10분간 소등을 실천한 덕분이다. 240가구 가운데 10가구만을 빼고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창원 용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노력이 있었다.용남초교 학생 환경동아리 '그린그램+'과 교사, 학부모회는 이날 낮부터 아파트를 돌며 소등 동참을 호소했다. 학생들은 과자 포장 상자 등을 활용해 문고리형 전단을 직접 만들어 집 대문마다 걸었고, 관리사무소 허락을 받아 곳곳에 포스터를 붙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경남관광고에서 14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했다. 호텔·리조트 6개 회사(HDC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한화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와 CJ 계열사(CJ제일제당, CJ푸드빌)가 참여했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26개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 45명을 초청해 진학 협의회를 열었다. 도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권역별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표 등 55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대학별 세부 전형 궁금증 등을 놓고 소통했다. /이동욱 기자
김해 대동초등학교가 ㈜글로브포인트, ㈜더울림과 함께 교육용 콘텐츠 기부 협약을 했다. 기부하는 콘텐츠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VRWARE Edu StoryBuilder',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쿠키영어'와 '플레이매쓰' 등 세 가지다. /이동욱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해 '갑질' 행위가 확인된 교장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성명에서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폭언과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행사한 학교장을 견디다 못해 피해자가 신고한 지 6개월째"라며 "여전히 가해자 징계는 내려지지 않고 가해 교장은 아무런 제재나 불이익 없이 다른 학교의 교장으로 버젓하게 근무 중이다"고 전했다.이어 경남지부는 "강득구 의원실은 지난해 10월 3년간 전국 시도교육청의 초중고 관리자 갑질 처분 현황을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갑질로 학교 관리자를 중징계한
65년 역사를 뒤로한 채 2018년 문을 닫았던 산청 생초중학교와 생초고등학교가 남아 있는 건물마저 헐릴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이곳에 축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2일 오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 있는 옛 생초중과 생초고를 찾았다. 생초중 교문에는 명패가 없었고, 명패를 떼어낸 자국만 있었다. 교문 한쪽에는 27회 졸업생 홍주환 씨가 2002년 5월 기증했다는 표지석이 박혀 있다.생초중은 푸른색 계열 3층 건물, 생초중 뒤편에 있는 생초고는 붉은색 계열 2층 건물이다. 두 학교 건물 왼편에는 야산이 있어 숲이 울창하다.
경남도교육청이 23일 '2024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날 하동·남해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8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진행한다.협의회 대주제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다. 박종훈 교육감 취임 이후 10년 동안 이뤄진 정책의 공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이기도 하다.협의회는 24일 양산, 25일 진주, 30일 거창·함양에 이어 다음 달 2일 사천·고성, 7일 밀양·김해, 9일 통영·거제, 10일 산청, 16일 창녕·합천, 21일 의령·함안, 22일 창원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먼저 지역 현안 간담회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추진하던 가칭 '무동2초등학교' 설립이 시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 등으로 보류됐다.22일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무동2초교 설립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애초 무동2초교는 학급 15개, 학생 361명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설립 예정지는 창원 북면 무동서로에 있는 현 창북중학교 옆이다. 설립비는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었다.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무동2초교와 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
"우리 동네 폐교 어떻게 활용할까요?"경남도교육청이 폐교 재산 활용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미활용 폐교 63곳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적극적인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시군 지원이 관건이다.올 4월 기준으로 경남지역 폐교는 모두 586곳. 다만 이 가운데 366곳은 자치단체 또는 민간에 매각됐다. 아울러 59곳은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92곳은 자치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등에 빌려준 상황이다.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곳은 69곳인데, 앞으로 매각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