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18개 교육지원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올해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학습·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인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심층 진단, 학습 지도, 심리 상담, 학습 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등학생·중학생 1137명이 지원받았다. 학생 95.4%, 학부모 92.9%, 담임교사 92.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학습 지도와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자 전문가 155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예산 25억 3700만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분기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실시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심층 진단, 문해력·수리력 지원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실제'를 주제로 12~15일 동부권과 19~22일 서부권 연수를 진행한다. /이동욱 기자 ld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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