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주요 공약으로 '조선업 지원' 등 내세워

서일준 국회의원은 12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거제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남석형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은 12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거제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남석형 기자

서일준(58·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2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서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등원 이후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켰다"며 "저의 1시간은 거제시민 모두의 1시간을 더한 것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주요 성과로 '거가대로 통행료 주말·공휴일 할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거제 기업혁신파크 선정'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주요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 도시 조성 △조선업 지원과 내국인 중심 인력 수급안 마련 △전국체전 유치 등을 내세웠다.

서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은 우리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제 다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범준(55) 개혁신당 전략기획 부총장이 국민의힘 공천 좌절 후 개혁신당 간판으로 출마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면서도 "공천 배제 후 경선하자고 하면 할 텐데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