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서 중학생들이 탑승한 통학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나 7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는 11일 오전 8시 19분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송림마을 도로 위에서 통학버스와 5t 화물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11일 오전 사천시 곤명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가 11일 오전 사천시 곤명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이 사고로 통학버스를 타고 있던 7명이 경상을 입었다. 통학버스 안에는 14명이 타고 있었다. 통학버스는 곤명면에 사는 중학생들을 태우고, 곤명중학교를 향해 가는 길이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인력 27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솜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