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 고성여중, 철성중학교
학생 통학버스로 등·하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3월 4일부터 고성읍 3개 중학교 통학편의를 확대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고성읍 소재 고성중학교, 고성여자중학교, 철성중학교 3개 학교다.

경상남도교육청의 통학편의 지원 기준 개정으로 ‘군지역 중학교의 3km 이상 통학생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도 차량용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따라서,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T/F 구성, 학교 관계자 협의회 등 통학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 올해 3월부터 고성읍 3개 중학교에 통학버스 3대를 새로 배치하여 통학편의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3개 중학교의 통학 범위가 너무 넓어, 더 많은 학생에게 더 편리한 지원을 하기 위해 통학버스 노선을 등교는 <삼산면, 고성읍>, <대가면, 고성읍>, <마암면, 거류면, 고성읍>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개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하교는 학교별로 운영한다.

이중화 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통학버스 신규 배치로 인해 통학편의 지원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던 학생들도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안전한 통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24년은 고성교육지원청과 교육공동체가 모두 노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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