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G 안현우(3학년) 금메달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펼쳐진 국제유도대회에 -66kg 안현우(경남체고 3학년)학생은 2월 25일 열린 8강전 경기에서 초이혹칭(홍콩)을 어깨 매치기로 한판승 하였고, 준결승에서는 왕카기(홍콩)을 상대로 하여 어깨 메치기 절반과 허벅다리 절반으로 한판승 하였으며 결승전에서는 베스알렉산더(프랑스)를 상대로 지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3 제주컵국제유도대회에서 안현우(-66KG급)학생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고등부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안현우 선수는 “부모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교장선생님(학교장 김병길) 덕분에 마음껏 훈련할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3년 동안 부족한 자신을 지도해 주신 최덕복 감독님과 김철규, 박가연 학교운동부지도자(경남체고)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최덕복(경남체고) 감독교사는 안현우 선수에 대해 “항상 성실하고 노력하는 선수로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더욱 잘 준비해 가겠다” 라고 전했다.

김병길(경남체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동일 국제무대에서 2연패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값진 결과를 얻은 것은 혹독한 훈련 과정을 이겨낸 선수 본인은 물론 이거니와 감독,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방법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