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뻬 단체전 전유섭(1학년) 은메달

지난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전유섭(경남체고 1학년)학생은 16강 오만전에서 45:28로 승리하고 8강전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45:40으로 승리, 4강에서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45:44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여 대만에게 45:37로 아깝게 패했지만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유섭 학생선수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교장선생님(학교장 김병길)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뒷바리를 해주신 부모님과 부족한 자신을 지도해 주신 구연민 감독님과 심무엽 학교운동부지도자(경남체고)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무엽(경남체고)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전유섭 선수에 대해 “상대 선수의 신체적 우월감을 이겨내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더욱 자신감을 회복하여 앞으로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날올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병길(경남체고) 교장은 “작년에 우승에 이어 올해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방법 덕분이며 운동선수가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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