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환경을 주제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진동도서관(관장 최미희)은 도민들에게 지구 오염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오는 2월부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줄 2월 행사로는 환경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들이 ‘지구 네임태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의 건강을 UP!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북극곰이 등장하여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11가지의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인형극 공연 <고미의 특별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해주는 ▲2월 진동 시네마, 응모 행사인 ▲2월 이달의 독서 퀴즈왕과 ▲나도! 환경지킴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북큐레이션 전시인 ▲기후 위기, 지구의 마지막 경고 등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환경의 가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환경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선진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동도서관 홈페이지(jd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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