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모바일로...할인율 7%

창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4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00억 원어치를을 발행한다.

올해 누비전 발행은 지난 1월 15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발행 규모는 종류별로 종이 100억 원, 모바일 200억 원이다. 개인 할인구매한도는 지류·모바일 각 20만 원이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7%로 줄었다.

▲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창원시 누리집 화면 갈무리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경남도민일보 DB

구입은 지류 오전 9시, 모바일 오전 9시·11시부터 할 수 있다. 지류는 247개 판매 대행점(경남은행·농협·새마을금고·신협)에서 살 수 있다. 모바일은 누비전 애플리케이션, 비플제이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에서 살 수 있다.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나재용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발행은 휴가철을 맞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민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하게 됐다”며 “누비전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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