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숫자는 380원입니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21일 오후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내년 학교 급식 식품비를 학생 1인당 평균 380원 올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올해 대비 12% 오르는 수준입니다.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분담률 조정과 관련해 2023년에만 한시적으로 도교육청이 5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식품비 분담률은 도 30%, 도교육청 30%, 시·군 40%입니다.

도 교육청은 내년 전체 급식 식품비 2276억 원 중 1138억 원을 부담합니다. 올해(697억 원)보다 441억 원을 더 내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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