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뭔가 꺼림하고 찜찜하다 못해 싹수가 노랗기만 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의 민주당 대추나무 가시에 걸린 채 쩔쩔매기만 하다가 대통령의 국회 무시 배짱 독단 덕분에 소 뒷걸음질로 '장관 쥐' 잡기를 한 듯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 역시 그는 '노(no) 될성부른 나무' 그 자체였습니다.

한데 그의 장관 부적절 사유들 중 하나인 '만취 음주운전' 사고 버릇은 뜬금없는 벼락치기 '5세 입학' 정책 돌출 사고로 연계된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이런 야측 비아냥 일침도 나왔습니다. "교육이 부침개냐?" 그뿐인가요 옛 속담도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윤석열 대통령이 새겨야 할 〈논어〉 말씀. '곧은 것을 들어 굽은 것 위에 두면 백성이 따르고, 굽은 것을 들어 곧은 것 위에 두면 백성이 따르지 않는다'!

 

천둥벌거숭이 '5세 입학'

3일 만에 대통령 '공론화'

지시 '소화기' 긴급 작동에

'콩밭 간수 침' 멈췄지만

웃겼네

'비전문 교육수장'의

성급 음주운전식 '두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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