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장사 결승서 임정수에 승
올 시즌 4관왕·통산 15회 우승

▲ 이다현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 이다현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이다현(거제시청)이 개인 통산 우승을 15회로 늘렸다.

이다현은 지난 1일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야외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장사(80㎏ 이하) 결승전에서 임정수(화성시청)를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누리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다현은 5월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를 제패하며 개인 통산 우승을 15회(무궁화장사 14회·여자천하장사 1회)로 늘렸다. 이다현은 2월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한유란(거제시청)은 매화장사(60㎏ 이하) 결승전에서 김채오(괴산군청)에게 1-2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류민기 기자 idomin83@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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