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환·김영민·이상돈·김우민
시도대항장사씨름 4체급 우승

경남지역 중학교 4곳이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4체급을 석권했다.

6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중학부 개인전 경장급(60㎏ 이하)에서 천영환(창원 마산중)이 정상원(부산 연천중)을 앞무릎치기와 뒤집기되치기를 앞세워 2-1로 꺾고 시작을 알렸다.

▲ 6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개인전 우승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 6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개인전 우승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김영민(김해 신어중)은 소장급(65㎏ 이하)에서 박시욱(대구 영신중)을 상대로 차돌리기와 들배지기로 2-1 승, 역사급(90㎏ 이하)에서 이상돈(진주남중)은 같은 학교 이수현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덧걸이로 2-1 승리했다.

김우민(통영 충무중)은 장사급(130㎏ 이하)에서 권민서(대구 영신중)를 상대로 잡채기와 되치기로 2-1 승을 거뒀다.

용장급(75㎏ 이하)에서 백민우(창원 마산중)는 백재현(음성 무극중)의 들배지기에 연이어 당하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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