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애 우리춤연구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가무극 〈팔의사〉를 공연한다. /김순애 우리춤연구회
▲ 김순애 우리춤연구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가무극 〈팔의사〉를 공연한다. /김순애 우리춤연구회

김순애 우리춤연구회가 4월 2일 오후 7시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가무극 <팔의사>를 공연한다. 팔의사는 1919년 3.1 독립운동 이후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진북·진동면에서 일어난 4.3의거를 주도한 김수동·변갑섭 씨 등 8명 의사(八義士)를 뜻한다.

올해 공연은 4.3삼진의거 103주년을 비롯해 팔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순애 대표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면 국립묘지에 준하는 관리와 예우를 받게 되니 우리 지역사회의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팔의사 묘역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기념하며 위대한 독립투사를 기억하는 팔의사 가무극을 만들어 시민께 헌정하고자 한다. 벅찬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010-2247-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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