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로 덕동공영차고지~덕동삼거리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 사업이 46억 원을 들인 사업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확장 길이는 295m, 폭은 28m다.

이 일대 도로는 현동지구 개발사업과 맞물려 개설됐지만 4차로에서 2차로로 급격히 좁아져 시민 불편이 컸다. 시는 확장공사 마무리로 도로불균형 해소,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 차량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6일 도로확장 개통 현장을 찾은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 사업과 연계해 덕동삼거리~유산삼거리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구산해양관광단지로 통하는 주요 관문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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