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충무동 교통접근성 개선

창원시 진해구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가 30일 오후 3시 전면 개통한다.

구간은 여좌지구 진입도로 918m(교량 연장 120m·터널 연장 80m 포함)와 사업구역 내 도로 2.85㎞다.

창원시는 도로 개통으로 진해대로∼여좌·충무동 간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교통분산으로 도심 도로 이용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여좌동, 충무동 일대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진해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시 진해구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가 30일 전면 개통한다. 사진은 하늘에서 본 여좌지구.  /창원시
▲ 창원시 진해구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가 30일 전면 개통한다. 사진은 하늘에서 본 여좌지구. /창원시

시는 옛 육군대학 터 32만 7291㎡를 진해 지역성장거점으로 바꾸고자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18년 시작해 올해 11월 터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다.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여좌지구에는 한국재료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통합)진해중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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