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아파트 단지 등 성명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 주민들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인근 11개 공동주택(마린애시앙·칸타빌오션뷰·마린파이브·월포벽산블루밍·센트럴·아이파크·평화골든·현동코오롱하늘채·해운동성·중앙우방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현동발전추진회·월영동주민자치회 회장은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이 더는 표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원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소멸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마산합포구"라며 "마산합포구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산해양신도시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 도시가 녹슬고 사람이 떠나감에도 꾹꾹 참았지만 이제 지켜만 보고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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