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문예센터 시민극장

박은혜춤패가 정기공연 '마산의 맥을 따라가다'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마산합포구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연다.

공연에서는 궁중무 복식에 화관을 쓰고 긴 색한삼(두루마기나 저고리에 길게 덧댄 소매)을 공중에 흩뿌리며 추는 춤 '화관무'와 황진이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낸 '황진이의 꿈', 난의 자태를 춤으로 풀어낸 '일란' 등을 선보인다.

박은혜 대표는 "2015년부터 '마산 무용의 그 맥을 따라가다'라는 제목으로 정기 공연을 열어왔다"며 "궁중무용부터 창작무용까지 다양한 춤 장르를 이번 공연 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5235-8241, 010-985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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