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주최 라디엔티어링
서항지구∼북마산역 구간서 진행

임항선과 새롭게 단장해 귀환한 마산만 수변공간을 함께 걸으며 라디엔티어링을 겸한 제9회 임항선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이 시민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걷기대회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민 400여 명이 참가했다.

▲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제9회 임항선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이 21일 마산해양신도시 서항지구와 임항선 그린웨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제9회 임항선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이 21일 마산해양신도시 서항지구와 임항선 그린웨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올해는 가포해수욕장 폐장 이후 40여 년 만에 돌아온 마산 도심 내 해안 쉼터인 '마산만 서항지구 수변공간'을 임항선과 함께 걸었다는 점에서 더 뜻깊었다.

참가자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야외 중앙무대에서 몸풀이 체조, 개회식 뒤 출발해 서항지구 산책로, 마산합포구청, 북마산역을 반환점으로 도는 약 6㎞ 코스를 걸었다. 대회 주관방송사인 TBN경남교통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코스에 대한 역사와 문화 얘기를 들으며 걸었고, 푸짐한 경품잔치도 있었다.

한편,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옥선·김경영 경남도의원, 이천수·정길상·전홍표 창원시의원 등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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