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명 선발…10∼14일 접수

가야대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429명, 정원 외 26명 등 총 455명이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272명, 특별전형은 157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26명으로 농어촌학생 9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6명, 기초생활·차상위계층 10명, 재외국민·외국인 1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간호학과는 일반전형 14명, 특별전형 115명, 농어촌학생 9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6명, 기초생활·차상위계층 7명 등 151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가야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교육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10일까지다.

가야대는 수시모집 비중이 90%를 넘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 제한이 없어 수시 합격자는 수능 부담이 적다.

전형은 전 모집 단위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8개, 교과목은 국어·영어·수학 상위 6개, 사회(도덕·역사 포함), 과학, 체육 상위 2개를 반영한다. 체육은 특수교육과와 스포츠재활복지학부만 해당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개를 반영할 수 있다.

가야대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고, 인문계고 출신자 전형과 일반학생 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임상도 입학처장은 "일반학생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예정자 등 법령에 따른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일반계고를 포함해 모두 지원할 수 있다"며 "지원자격 범위가 넓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계고 출신자 전형은 현재 일반고(인문계고) 학생, 특목고(예체능 특목고는 제외), 인문계고교 교육과정 이수자나 예정자로 제한돼 있다"며 "일반고교(인문계고)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으로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인문계고 출신자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내신등급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서 두 전형 모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야대 수시모집 서류 제출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0월 29일이다.

가야대 입학 누리집(ipsi.kaya.ac.kr) '나의 접수확인'에서 결과를 볼 수 있다. 충원 합격자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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