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29일까지 특별전

함양박물관이 '가보(家寶)-빛을 발하다' 특별전을 연다.

함양박물관은 7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집안 대대로 보관·관리되는 가보를 전시한다.

특별전에는 강기형, 김재영·유민영, 김효진, 노영섭, 박상영, 박형인, 박찬조, 변승옥, 소재우, 오일창, 임복택, 임요완, 정민환, 정윤경, 정재훈, 진주강씨 문중(강문희·강민구), 하양허씨 문중, 함양연계당 등 함양군민과 문중 등에서 참여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약장 등 집안의 역사와 소중한 기억이 담겨 있는 물건 105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삼아 우리 집 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소중한 보물이 빛을 발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한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집안의 소중한 유물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특별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