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남아동옹호센터, 아동권리 증진 5명에 감사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가 UN아동권리협약 한국비준 30주년 기념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광자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 아동청소년과 사무관, 정계영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경제교통과 계장, 이순자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이사장, 제미현 마산중부녹색어머니회 회장, 김보나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 단장이다.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김 사무관은 2022년부터 경남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대학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고, 정 계장은 통학로 당사자인 아동 관점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 놀 권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동 놀 권리 증진에, 제 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창원 그린로드 대장정' 대표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했다. 김 단장은 지역사회에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권리 인식 증진에 도움을 준 공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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