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가 27일 최근 전국스쿼시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들에게 시상식을 했다.

최호진(3학년) 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 군은 이미 지난 3월에 열린 제24회 금곡배 전국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지난 15~18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1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함께한 김병관(2학년) 군에게도 시상했다.

김명일 교장은 "최호진 학생은 경남을 대표하는 학생인 만큼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며 "여러 학생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담당교사와 지도자의 세심한 관리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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