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리산의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통제했던 종주 능선(천왕봉∼노고단고개)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5월 1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하나로 다중이용시설인 대피소 숙박은 여전히 불가한 상황이며,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을 참고하여 당일산행이 가능하도록 탐방코스를 사전에 확인해 볼 것"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탐방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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