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지도 높여 농가소득 증대"

함양군은 국내 첫 재배에 성공한 '함양파'의 인지도 향상과 상표권리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럽에서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칼솟'의 국내 첫 재배에 성공해 '함양파'로 명명하고, 이후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디자인개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디자인개발 용역은 함양파 BI(브랜드 이미지) 개발과 브랜드 포장디자인 적용, 함양파 상표권리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함양파의 특성과 고품질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개발 중이다.

또 함양파의 브랜드와 상품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품종 발굴과 자가채종 연구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인지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신소득 작목인 함양파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판로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로 상품가치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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