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초등학교(교장 윤덕인)는 생태 환경 교육,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전환하고자 4월 8일(목) ‘기후 위기 대응 학교장 특강’을 실시하였다.

봉강초등학교 4~6학년 및 교직원이 참여한 ‘기후 위기 대응 학교장 특강’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인 학생이 생명에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후 위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교장 특강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마음 가짐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교장은 특강에서 “기후 위기 대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텀블러 사용하기, 배달 음식 그릇 가져가서 포장해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고하고 싶다” 고 전했다. 특강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도서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되었다.

특강이 끝난 뒤 5학년 김○○ 학생은 “기후 위기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게 여겨지고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기후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라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해야할 것들을 더 찾아보고 생태환경을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라고 말했다.

봉강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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