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웅천고등학교(교장 강계천) 세계시민교육동아리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쓰레기 대란이 또 다른 해양생태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교급식시간이나 물을 마실 때 잠시 벗어둔 마스크가 땅에 떨어지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있어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게 되면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게 되고, 해양생태계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라는 의견을 모아 마스크스트랩을 제작하고 이를 교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교내에 마스크스트랩에 대한 홍보를 하고 판매를 하여, 수익금 23만 5천원이 발생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져 기부금 행렬도 줄고 있다라는 뉴스를 듣고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웅천고 세계시민교육동아리에서는 제로웨이스트운동을 위한 설거지바제작하여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빨대 사용하기, 대나무 칫솔 사용하기, 아이스팩 수거하여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등의 활동과 17가지 SDGs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정무역 초콜릿을 통한 공정무역이해,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숙한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