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21일 남해군-상주초 전입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경남 지역으로 이주시켜, 지역민과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 학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주거, 일자리,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고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부 <상주에 상주하자>는 주거, 일자리, 교육과정 등 안내, 2부 <상주 수다방 콘서트>는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운영한다. 누구나 유튜브(https://youtu.be/bfIwtnBKLTk)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의 하나로 경남도와 남해군은 공공임대주택 5채를 신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7일간 공고하여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12월 23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시설 환경개선 및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 5억원을 대응투자 할 예정이다.

김태균 교육혁신추진단장은 “도청과 교육청 두 기관이 전국 최초로 공동 추진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사업은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역에 기반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