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야 반가워!
50여 년 만
창원 남천, 창원천에서 1~2급수 맑은 물에서 주로 사는 은어가 발견됐습니다.
바다와 하천이 모두 맑아야 서식하는 어종이라 마산만과 하천 모두 수질이 개선됐다고 분석됩니다.
창원시는 은어가 도심 하천에 나타난 건 50여 년 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어가 발견된 시기도 의미가 큽니다. 9~10월은 산란기인데, 은어가 이번에 창원천, 남천에 산란을 하면 앞으로 더 많은 은어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창원시 하천 수생태계 환경조사에서 은어 말고도 꺽지, 긴몰개 등 1~2급수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이 다수 확인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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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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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당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