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서 핑크뮬리 못 본다

관광보다 군민 안전

악양생태공원은 남강 변에 어우러진 핑크뮬리를 보고자 연간 10만 명 이상 몰리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2단계 추진으로 지역감염 발생을 처음부터 막고자 핑크뮬리를 모두 잘라냈습니다.

군민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집에서 만나요

대신 함안군은 '분홍빛 희망나눔, 함안 핑크박스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악양생태공원에서 잘라낸 핑크뮬리로 꽃다발을 만들어 가을 감성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분홍색 상자에 담아 배송해준다고 하네요.

참가자 모집은 오늘부터, 선착순 150명입니다.

뱀발로,

핑크뮬리 원래 이름은 '털쥐꼬리새'입니다. 미국이 원산이고, 한국에서는 영문명을 음독해서 핑크뮬리라고 부릅니다.

'함안 핑크박스' 이벤트 신청은 여기서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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