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펜싱부가 올해도 활약을 펼쳤다.

강지수(3학년)는 지난 10∼14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17∼21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메달이 쏟아졌다.

노선경·박진주·함수민·박수빈이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위를, 노선경(4학년)이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예동근·진민욱·강지수·선정엽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3위, 선정엽(3학년)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3위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플뢰레에서도 신한빈·김준혁·빈세훈·장준하가 단체전 3위, 정수빈·김세희·정세연이 단체전 3위로 활약했다. 백가영(1학년)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국제대 펜싱부 관계자는 "더 노력해서 내년 전국체전과 2024년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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