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야구 경기부터 적용

오는 11일부터 프로야구·프로축구 관중 허용치가 최대 30%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30% 규모로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사직),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잠실),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t 위즈(수원) 경기부터 적용된다. 프로축구는 14일 성남 FC-부산 아이파크(탄천) 경기부터 허용된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준수 △경기장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라고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프로야구의 경우 최대 30% 입장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거리 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와 입장 동선 등 안전관리지침을 수립한 데 이어 시뮬레이션을 통한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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