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모…5곳 선정·개발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가 오는 9월 첫선을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네 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을 올해 시작하기로 하고 오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우편(신청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 대전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2층) 또는 이메일(smartsuper@semas.or.kr)로 참여 나들가게를 모집한다.

스마트 슈퍼는 주간은 유인, 야간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점포이다. 올해 시범 점포로 선정된 동네 슈퍼에는 △스마트 게이트(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무인점포에 필요한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 △유통 전문가를 통한 점포 경영기법 개선 등이 이뤄진다.

중기부는 나들가게 5곳을 스마트슈퍼로 선정해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의 입지분석 기능을 활용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고 매출 잠재력이 높은 점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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