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경남네트워크 수칙 홍보
어린이집·유치원 등 78곳 참여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가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과 식생활 개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지난달 15일부터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국민 식생활과 식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부와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 김해, 남해, 양산, 진주, 창원, 통영 등 도내 7개 시군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78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가 홍보하고 있는 식생활 수칙은 크게 8가지다. △아침밥 먹기 △골고루 알맞게 먹기 △같이 떠먹지 말고 덜어 먹기 △음식물을 입에 물고 말하지 말기 △먹기 전에 손 씻고 손으로 먹지 말기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기 컵을 쓰기 △제때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기 △제철 우리 농산물로 면역력을 키우기 등이다.

▲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가정과 학교, 식당 등 3곳에서 지켜야 할 생활 수칙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가정에서 지켜야 할 생활 수칙으로 △수시로 주방 환기하기 △식사 전후로 손 씻기 등을 꼽았으며, 학교와 식당에서는 △간격을 두고 자리에 앉아 식사하기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는 도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교육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보육 기관 식생활 교육, 생애주기별 바른 식생활교육 등을 하고 있다.

김정란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대표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알고 시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가 경남도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사무실(창원시 의창구 평산로 5(팔용동)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는 055-256-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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