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2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를 7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누비전 100억 원을 출시한 데 이어 올 상반기 790억 원을 발행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10% 특별할인, 가맹점 확대로 누비전 790억 원은 완판됐다.

시는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지원 규모에 따라 추가 재원을 마련해 하반기 누비전을 더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누비전 지류(지폐형) 가맹점은 4만 5000여 곳, 모바일 가맹점은 3만 4000여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