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이달 24일까지 창원시 무단방치 차량 신고 건수는 1628건. 폐차한 것만 691대. 5개구 중에 폐차 횟수가 가장 많은 곳을 살펴보니까….

진해구 불명예

진해구는 지난 2년 6개월간 차량 230대를 폐차했습니다. 짧게는 두 달에서 길게는 2~3년 방치된 차량이었다고. 지역은 용원동 일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마산회원구는 내서 중리공단, 봉암동 등에 방치된 162대를 폐차했고, 마산합포구는 월영동과 해운동 등에 방치된 145대를 폐차했습니다.

의창구는 팔룡동, 소답동, 동읍 등에 124대, 성산구는 사파동, 중앙동 등에 30대를 폐차했습니다.

근데 뭐가 문제가 되는 거야?

차량 무단방치는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금지 행위! 자진해서 수거하지 않으면 범칙금 100만 원입니다.

더욱이 미관을 해치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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