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이 청소년 연극 교실 '장렬샘과 티키타카'를 연다.

프로그램 제목에 언급된 장렬샘은 박장렬 예술감독이다. 티키타카는 탁구공이 왔다갔다한다는 뜻의 스페인어로 짝꿍들 간 환상의 호흡을 의미한다. 도립극단 측은 박 예술감독과 도립극단 배우, 청소년들이 함께 웃고 떠들며 연극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경남에 사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2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npt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은 총 2강으로 7월 4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고 장소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연습실이다. 수강료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있다. 문의 055-254-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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