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다양한 모양의 그릇이 있다.세상엔 다양한 용도의 그릇이 있다.세상엔 다양한 색깔의 그릇이 있다.세상엔 다양한 무늬의 그릇이 있다.그릇처럼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다.그러니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우린 외모, 성격, 취향, 능력, 직업이 다 다르다.사람마다 자신의 그릇이 있다.우린 어떤 일을 해 나갈 만한 능력, 즉 자신의 그릇에 맞게 살아가면 된다.오늘도 나의 그릇이 풍만해지도록 노력하며 살아가리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LH아파트는 21일 YWCA와 협력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냉장고 정리 및 수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의 추진 정책이자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인 탄소중립 실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현동 LH 아파트는 2016년부터 녹색아파트 경진 대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봉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뜨는 교실'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휴관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자 식자재 상자를 전달했다.식자재 상자는 청소년의 균형잡힌 식사를 고려하고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즉식식품, 반찬,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식자재는 창원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전통시장, 소형상점 등에서 구입했다.해뜨는 교실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수급을 원하는 가정에 한해 매주 화요일 일주일 치의 식자재 상자를 전달하고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직접 기관에 방문해 수령한다.봉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경남·제주 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31일까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하반기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미디어 나눔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스튜디오 차량으로 미디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미디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아나운서와 기자가 되어보는 영상미디어 체험과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배경 합성 기술인 크로마키 체험 등이며 이 밖에 안전 미디어 체험, 주제별 미디어 체
'2021 경남 영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10일까지 모집한다.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화연출, 영화촬영, 영화제작 등 과정별 6명 내외를 선발한다.교육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교육장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대장간 풀무다.경남 영화 아카데미 강사진은 영화연출 전임강사 김현정 감독, 영화이론 전임강사 배종대 감독, 영화촬영 전임강사 정성욱 감독, 영화제작 전임강사 제정주 피디, 영화연출 전임강사 김진태 감독 등이다.시나리오 멘토는 김록경·김현정·이경호 감독이며 제작워크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가 17일까지 영화 (드로 자하비 감독)를 상영한다.이 작품은 세계적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이 함께 만든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는 첨예한 갈등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음악가로 구성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영화 내용은 이렇다. 세계적인 지휘자 에두아르트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오디션을 거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뽑는다. 연주자는 수십 년간 이어온 분쟁과 갈등을 넘어 오직 음악을
㈔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동요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 기념사업 20년을 기념해 을 발간한다.고향의봄기념사업은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가 창원임을 알리고 지역의 훌륭한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시작됐다. 2003년 이원수문학관을 개관하면서 고향의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사단법인으로 탈바꿈했다.㈔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13일 오후 2시 창원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기념식과 출판기념회를 연다.은 총 223쪽으로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공연,
경남문인협회가 주최하는 '2021 찾아가는 경남문협 세미나'가 17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회원들은 오전 지심도를 탐방하고 오후 세미나, 출판기념회에 참여한다.올해는 거제지역 문학을 집중 조명한다.평론가 남송우 인본사회연구소 소장이 '지역문학 연구와 거제 지역문학의 방향성 모색'을, 최한선 전남도립대학 교수가 '유배문학과 코로나19 역경 극복'을 주제로 발표한다.진행은 김우태 경남문학 편집주간이 맡는다.이어 출판기념회가 열린다.경남문인협회 회원 160여 명이 참여한 사화집 와 배대균 수
어릴 때 장래희망은 거창했다. 평범한 직업을 적으면 어른들은 "꿈은 크게 가져야지"라며 되레 나무랐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많은 사람의 주목을 꿈꿨던 아이는 커서 깨닫는다. '난 애매한 재능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구나.'수미(35) 작가도 재능이라는 산을 만났다. 그는 만화가를 꿈꿨지만 그림을 못 그렸다.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에 배울 곳이 없었다. 소설이나 시를 쓰기에는 문장력이 부족한 것 같았다. 고민 끝에 서울예대 극작과에 입학했다. 진로를 찾는 여정은 또 시작됐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현재 수
경남 연극인이 우수한 작품을 제작해 도민에게 선보인 경남예술극단이 탈바꿈한다.경남예술극단은 2001년 이후 매년 극단이 연합하거나 한 극단이 주체가 돼 도내 각 시군에서 순회공연을 했다.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연극협회)는 최근 경남예술극단 TF팀을 꾸리고 "각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무대에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경남연극협회는 지난달 28일 통영 벅수골소극장에서 '2021 경남예술극단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경남예술극단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연극인 역량 결집·단체
이철웅(29·사진) 작가는 '글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산다.중학교 3학년 때 자신이 쓴 글을 본 국어 선생님이 "시 써볼 생각이 없느냐"고 건넨 말 한마디가 그를 움직였다. 어릴 적 이 작가는 "난 글쓰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고 말할 정도로 글에 대한 사랑,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지금은 그런 거대한 생각보단 글을 쓰면 마음이 편하고 글 쓰는 행위 자체가 즐겁다.이 작가는 경남대 청년작가아카데미 4기 출신이다. 대학교 3학년 2학기 때부터 MBC경남 구성작가로 3년간 일했다. 글 쓰는 데 큰 도움이 됐
경남 문단이 고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타 장르와 비교해 60대 이상 문인이 많고 청년 작가가 부족한 '역피라미드 구조'를 보인다. 문단 고령화 문제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여느 지역이든 발생한다. 하지만 지역 사회와 도내 문단은 오랫동안 이 문제를 돌파하기는커녕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60대 이상 비율 가장 높아 =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사람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는다. 6월 20일 기준으로 경남의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5855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미술 172
창원시를 주배경으로 한 MBC 드라마 에 대한 지역민의 반응이 뜨겁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자동완성 검색어에 '미치지 않고서야 창원', '미치지 않고서야 창원촬영지'가 있을 정도다.지난 주 23·24일 첫 방송된 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고 경남지역 배우와 창원 시민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그 배경에는 경남도, 창원시, MBC,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의 업무협약이 있었다.첫 방송에서는 22년 차 엔지니어 최반석(정재영)이 진하 디스플레이 사업부
광주지역 극단과 경남지역 극단이 진주에서 만난다.경남문화예술회관이 30일과 7월 2·7·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네 개의 시선'을 연다. 예년과 달리 문화예술회관 밖이 아닌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첫째 날은 광주 극단 깍지가 포문을 연다. (작·연출 박세환>로 한 부부가 갑작스레 찾아온 갱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그린다. 탭댄스와 판소리, 노래, 만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금이와 전성기는 광대 부부로 24시간을 같이 보낸다. 한날 지금이는 어질기만
28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감자를 담은 상자가 놓여 있다. 상자 위에는 텃밭에서 키운 감자를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유수지가 '환호연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현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허성무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강종순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악취 등 민원이 많았던 현동 유수지를 힐링 산책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 = 영국 뮤지션 제임스 보웬과 그의 고양이 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노숙자이며 중증 마약중독자였던 보웬은 어느 날 길고양이 밥을 만난다. 보웬은 길거리 공연을 하거나 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창간한 잡지 를 판매할 때마다 밥과 함께 했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보웬은 밥과 생활하면서 삶의 의지를 키우고 희망을 가슴에 품게 된다.보웬은 을 책으로 냈고 책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영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안타깝게
한국의 개고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가 10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됐다.미국 유명 시트콤 제작가 케빈 브라이트 감독이 전액 자비로 2017년부터 4년간 촬영했고 개 농장 주인, 육견협회 관계자, 국회의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시민 등을 인터뷰했다. 관심이 뜨겁다. 27일 기준 조회 수가 17만 회, 댓글 4000개가 넘었다.사실 12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처지에서 이 영화를 보기가 두려웠다. 정확히 말하면 식용 개가 놓인 현실을 마주하기가 겁이 났다. 실제 개 농장을 본 경험이 있고 영화를 보기 전 읽은 기
경남지역 청소년 대상 문학수업이 전무한 요즘,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전국의 백일장을 휩쓰는 건 물론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학의 참맛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 만족도가 높다.최근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마산문인협회가 주관한 '제37회 전국백일장'에서 제6기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대거 상을 탔다. 초등부 조태균(죽림초 6년), 중등부 배소현(충렬여중 3년) 등 10명이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시 인재육성기금으로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13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오는 27∼29일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에서 촬영할 예정이다.영화는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한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고자 분투하는 이야기다. 류승룡이 화려한 삶을 살던 전직 야구선수 중구 역을 맡고 하지원이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는다.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은 2018년 영화 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영화 제작진 측은 창원NC파크 인근 아파트에 협조 안내문을 붙이고 촬영 협조를 부탁했다. 예고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