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그 '표심 이반 몰매'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중환자가 됐는데도 옳은 치료의 길도 찾지 못한 채 내홍 수렁에나 빠지며 방향감각조차 잃었던 '4·15 비키니섬의 거북이' 같은 미래통합당'! 자당 김세연 의원의 일침 말마따나 "통합당은 자기가 죽은지도 몰라" 그 상태로 'ㅣ'처럼 서서 걷지도 못하고 'ㅡ'처럼 누워 '표류 비대위 링거'나 계속 맞더니 드디어 2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배를 출범시켰습니다.

그 출범은 사실상 '통(痛)합당'(?)의 치료 시작이므로 '보수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장관의 통합당 병세 예고편부터 보겠습니다. "사과 안 하는 보수는 중태 인정 않는 환자!" 거기에 나란히 세워 볼 만한 김종인의 일침 한 방도 곁들입니다. "환자가 반항을 하면 의사가 병을 못 고친다!" 결국 '중환자' 통합당은 그 비대위 '닥터 김'의 외과적·내과적 수술을 받기 위해 하릴없이 줄을 섰습니다.

늘 '반대'란 타성에 젖어

대안은 엿이나 바꿔 먹고

제 몫만 챙긴 '꼰대 보수'

이미지 털 마지막 기회!

'死卽生'

각오로 수술 받고서

'ㅡ' 아닌 'ㅣ'로 새로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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