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우도마을 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딘 70대 노인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창원소방본부는 6일 오후 3시 2분께 우도 거주민 ㄱ(76) 씨가 우도선착장에 정박한 배에서 내리다가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우도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딘 70대 노인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진해소방서 제공
창원시 진해구 우도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딘 70대 노인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진해소방서 제공

방파제와 도선 사이에서 발을 헛디딘 ㄱ 씨는 주변 낚시꾼과 마을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ㄱ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ㄱ 씨는 명동에서 우도로 가는 도선을 타고 자택으로 귀가 중이었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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