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판매량 24위에 올라

▲ 도내 인디밴드 페이퍼 리버(Paper River)의 공연 모습.  /캡처
▲ 도내 인디밴드 페이퍼 리버(Paper River)의 공연 모습. /캡처

최근 앨범을 낸 도내 인디밴드 페이퍼 리버(Paper River)가 3월 하반기 K-인디차트 24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국내 최대 인디음악 배급사인 미러볼뮤직이 격주로 발표하는 앨범 차트다. 지난 3월 31일 발표된 차트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다.

K-인디차트 공식 페이스북은 페이퍼 리버에 대해 "보컬과 기타, 건반, 트럼펫으로 구성되어 심플하지만 아름다운 선율로 언제 들어도 편안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페이퍼 리버는 창원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밴드다. 올해 첫 번째 앨범 <와이 와이(Why Why)>를 발표했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는 밴드가 K-인디차트에 오른 것은 의미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멤버 신가람(38) 씨는 담담하게 반응했다. 그는 "순위보단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곡을 들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