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재택수업을 진행 중인 창원대학교가 10일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창원대는 "재택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서 대학생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며 "행사는 KT와 협업해 총학생회가 주최한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6~7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올레tv #채널(#2020)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총학생회·재학생 인터뷰, 대학 주요시설 소개, 학생동아리 공연, 창원대 퀴즈 등이 펼쳐진다.

행사 개최 전까지 총학생회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한다. 홍보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재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준다.

창원대 총학생회는 "등교가 늦어지는 재학생들, 특히 새내기에게 행사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구성원간 소통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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