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을 내보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다들 기운 없으시죠? 진주에 사는 곽진안 씨도 집콕 생활에 무기력감을 느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자는 생각에 기타를 들고 하루 만에 '코로나19 퇴치송'을 만들었습니다.

곽 씨 아들 지우도 노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흥얼거렸다고 해요. 아빠가 연주하고 아들은 노래를 불렀고,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이 꽤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 코로나19 퇴치송은 피아노 버전, 트로트 버전, 록 버전, 재즈 버전 등 여러 형태로 재탄생했습니다.

함께한다는 것, 꼭 얼굴을 맞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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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궁금하다면 ☞ https://youtu.be/Wl5MKers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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