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단순 연기흡입·병원 치료

28일 오전 8시 18분께 창원 성산구 남양동 소재 아파트 9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28일 오전 8시 18분께 창원 성산구 남양동 소재 아파트 9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28일 오전 8시 18분께 창원 성산구 남양동 소재 아파트 9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위층에 사는 50대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에 살던 주민 6명은 대피했고 집안 내부 115.5㎡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8대의 장비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25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방에서 자던 거주자 ㄱ 씨가 '펑' 하는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와보니 안마기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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