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상주단체 선정 등 3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심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예술단체가 공공 공연장에 상주하며 창작·공공 공연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돕는다.

연극 7개, 음악 2개, 전통예술 3개 등 12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모두 연극 장르다.

진흥원은 △극단 벅수골 1억 원 △극단 장자번덕 9000만 원 △극단 현장 1억 1000만 원 △극단 예도 1억 2000만 원 △극단 상상창꼬 4500만 원 △극단 이루마 8500만 원 등 5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도 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경남형 특화프로그램 발굴을 돕는다.

시각(2건), 문학·무용(각 1건), 연극(4건), 음악(3건), 전통(6건) 등 총 17건이 후보에 올랐으나 서류·인터뷰심사를 거쳐 1건만 선정됐다.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통제영로드스토리텔러 시즌2다. 총 8000만 원이 지원된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지역 신진예술가 발굴, 창작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한 것이다.

총 6개 단체가 뽑혔다. 시각 10개, 문학 2개 등 총 12건이 접수됐으나 이 가운데 시각 5개, 문학 1개 단체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액은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 7200만 원 △㈔대안공간 마루 7000만 원 △레트로봉황 7000만 원 △㈔한국전통공예문화협회 삼진미술관 6000만 원 △리미술관 6000만 원 △㈔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 4000만 원 등 총 3억 7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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