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정부 무지개다리 사업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7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 및 소통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및 인식을 위한 사업이다.

▲ 지난해 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김해문화재단
▲ 지난해 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김해문화재단

올해 공모에는 총 43개 기관이 지원하여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최고 지원액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해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서포터스 말모이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차이'에 대한 간극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문화다양성 이슈에 대한 담론이 활성화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2020년에도 작은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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