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2020년(제16회) 경남독서한마당 대상별 도서 40권 선정

창원도서관(관장 서여화)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0년(제16회) 경남독서한마당 행사를 위한 도서 40권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경남독서한마당 도서는 교사, 사서, 민간 독서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심의 과정을 거쳐 초등(저.고학년) 20권, 청소년(중.고등) 10권, 일반인 10권, 총 40권이 선정되었다.

초등·청소년도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 형성 및 다양한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도서, 자아 발견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도서가, 일반도서는 현재를 같이 살고 있는 동시대인으로서의 이해와, 인문학적 삶의 가치 등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작가 작품 및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선정하여 경남의 이야기를 함께 읽는 장을 마련하였고 청소년과 일반 선정도서에 고전 작품을 포함하여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는 우수 고전을 다시 한번 읽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붙임 목록 참조)

매년 3만편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어 학생 및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남독서한마당은 이번에 발표된 선정도서를 활용하여「독서공모전」뿐만 아니라「작가와의 만남」,「책 꾸러미를 활용한 함께 읽기」등 각종 독서진흥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는 경남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창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도서관 관계자는 “경남의 대표적인 독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경남독서한마당』이 ‘책과 함께 행복한 경남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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