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 준공을 앞둔 진해구 용원동 공영주차빌딩을 설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용원동 공영주차빌딩은 1층에 심혈관 질환과 치매 예방 등 건강증진 전담 기관인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825㎡)가 들어서며, 2층부터 4층까지 공영주차장(276면)이 조성돼 있다.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만든 시설이다. 사업비는 127억 원이며, 전체면적 7910㎡ 규모다.
오는 2월 준공식이 열린다. 현재 건강생활지원센터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29일부터는 공영주차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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