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식 한국당 창원성산

4·15 총선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최응식(53·사진) 창원성산 예비후보가 정부에 창원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원전·방위산업 활성화를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약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권은 국민 혈세 8000억 원이나 투입한 한국지엠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집단 해고함에도 팔짱을 끼고 있었다"면서 "창원성산 역대 국회의원들과 현재 여영국 의원은 쇠락해가는 창원공단과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계속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고, 비정규직의 생존을 위협하는 경제정책을 강행한다면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원전산업과 방위산업을 되살리겠다. 대기업 본사를 창원공단에 유치해 2~3차 벤더까지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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