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일까지 곶감축제

▲ 지난해 열린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모습. /산청군
▲ 지난해 열린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모습. /산청군

산청군과 함양군은 2∼5일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와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각각 연다.

산청 곶감축제는 2일 오전 10시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산청 곶감의 원종)에서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린다.

3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4일에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와 작목반 노래자랑, 초대가수 서지오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함양 곶감축제는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으로 2020함양산삼엑스포와 고종시곶감을 주제로 한 마당극을 비롯해 인기가수 공연과 함양곶감주부가요제 예선전이 열린다.

함양곶감 트로트가요제와 함께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곶감작목반 노래자랑도 열린다.

두 축제 기간 곶감 품평회와 감 깎기 등 각종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곶감판매장터도 열려 방문객들이 직거래로 곶감을 싸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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